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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전남광주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0
길 위의 고양이와 가족을 잇는 곳, 도심형 유기묘 입양센터 조성
2025년 전국에서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95,685마리였습니다. 이 가운데 16,561마리, 17.3%는 안락사 되었습니다.
구조된 뒤의 결과는 제각각입니다. 누군가는 가족을 만나지만, 누군가는 보호소에 남거나 자연사하고, 일부는 안락사 처리됩니다.

같은 해 전남광주에서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2,181마리였습니다. 이 가운데 1,188마리가 고양이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전남광주에서 구조되는 유실·유기동물 두 마리 중 한 마리 이상이 고양이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구조되느냐가 아닌, 구조된 이후 어디에서 보호받고 어떻게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느냐입니다.
전남광주 전역에서 구조되는 유실·유기동물은 모두 한 곳으로 향합니다.
한정된 공간과 인력으로 많은 동물을 돌봐야 하는 만큼, 하나의 보호센터만으로 모든 역할을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더 많은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각 지역 가까이에서 시민과 유기동물을 연결하고 입양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별도의 접점이 필요합니다.
광주 남구는 유기묘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사람을 만나고 입양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도심형 유기묘 입양센터 조성을 추진합니다.
▲ 남구에서 구조되어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보리(1살 추정/남/3kg) @전남광주 동물보호센터(kcanimal.or.kr)
2025년 전국에서 구조된 고양이는 2만 6,969마리였습니다. 이 가운데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된 고양이는 단 7,721마리, 전체의 약 28.6%였습니다. 한편 1만 3,858마리, 51.4%는 자연사했습니다.
자연사의 원인을 이 수치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유기묘는 계속 구조되고 있지만 입양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고, 이들을 돌볼 보호시설의 공간과 인력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에 자연사 비율까지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구조 이후의 보호와 입양을 연결하는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야 할 필요성 을 보여줍니다.
구조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유기묘가 사람을 만나 새로운 삶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와 접점이 필요합니다.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 조사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가운데 개를 양육하는 비율은 80.5%, 고양이는 14.4%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반려문화는 여전히 반려견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고양이를 입양의 선택지로 생각하고 있더라도 성격이나 생활방식,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익숙하지 않다면 실제 입양을 결정하기까지 망설이게 됩니다.
▲ 가족을 기다리는 수수(4살 추정/남/4.3kg) 캣휠을 좋아하는 에너지 넘치는 치즈고양이 @전남광주 동물보호센터(kcanimal.or.kr)
생활권 가까이에 유기묘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고양이와 직접 교감하며 성향과 생활방식을 알아가고 입양을 보다 현실적인 선택지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사람과 고양이가 가까이에서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넓히는 것. 유기묘 입양의 가능성을 넓히는 시작입니다.
생활권 가까이에 입양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유기묘와 만나는 거리부터 좁히는 일입니다.
전남광주 남구가 추진하는 도심형 유기묘 입양센터는 구조된 고양이의 보호와 입양을 목적으로, 전담 인력이 보호·양육과 건강관리를 이어가며 시민과의 만남을 연결하는 공간입니다.
▲ 가족을 기다리는 쫑알이(1살 미만/남/1.2kg) @전남광주 동물보호센터(kcanimal.or.kr)
보다 가까이에 새로운 입양 접점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고양이를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감하며 입양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합니다.
입양을 보다 가까운 선택지로 만드는 것, 그것이 전남광주 남구 도심형 유기묘 입양센터의 핵심이자 역할입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단순히 보호공간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호·건강관리·만남·입양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지역의 입양 거점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보호·양육과 의료지원을 통해 구조된 고양이를 돌보고, 시민이 고양이를 가까이에서 만나며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합니다.
또한 자원봉사와 교육 등 시민참여 활동도 함께 운영해 유기묘 보호와 입양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고양이들이 길 위에서 발견되고, 구조된 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마리의 고양이가 길이 아닌 사람 곁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고양이와 사람의 만남이 시작되는 도심형 유기묘 입양센터를 함께 만들어 주세요.
모금 중 <길 위의 고양이와 가족을 잇는 곳, 도심형 유기묘 입양센터 조성> 기부금 사용처
1. 도심형 유기묘 입양센터 조성 : 10억 8천 2백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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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남구에는 임진왜란 때 의병들의 충절을 기리는 포충사와 대한제국 시절 근대화의 흔적이 남아 있는 근대역사문화마을, 88올림픽의 식전행사를 장식했던 무형문화재 고싸움놀이 등 호남 지역의 역사적 유산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매년 칠석 고싸움놀이나 세계김치축제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전남광주 남구는 광주 에너지밸리 산업단지를 비롯한 신규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변화무쌍한 발전을 꿈꿉니다.